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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타워즈> 신화, TV로 계속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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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필름 2.0 2006-03-17 20:00] | ||
<스타워즈>의 신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. 15일 할리우드 소식통들이 런던 UPI통신을 인용, 조지 루카스가 100회 분량의 <스타워즈> TV 시리즈 제작에 동의했으며, 릭 맥컬럼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. 더군다나 루카스가 직접 대본 집필에 참여하기로 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.
<스타워즈>의 TV 시리즈는 지난해 개봉했던 <스타워즈 에피소드 3-시스의 복수>와 77년 개봉한 <스타워즈 에피소드 4-새로운 희망> 사이의 내용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.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루크 스카이워커의 성장기가 담겨지는 셈. 이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골수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로 거론돼온 내용이다.
제작을 맡은 맥컬럼은 “영화 속 배우들 대부분이 이 드라마에 그대로 출연하지는 않으며, C3PO 역의 앤서니 다니엘스만이 유일하게 같은 배역으로 등장할 예정” 이라고 밝혔다. 소식을 전한 언론들은 이 새로운 시리즈의 방영권을 놓고 영국의 BBC와 ITV가 어마어마한 액수를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. 조지 루카스는 곧 촬영에 들어갈 <인디애나 존스 4>와 2차 대전 당시 흑인 파일럿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의 일대기 <레드 테일>의 제작 스케줄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 TV 시리즈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. 현재까지 결정된 바에 따르면, <스타워즈> TV 드라마는 오는 2008년 촬영에 돌입, 같은 해 방송될 예정이다.
상당히 기대된다^^ |
